원자재 가격상승과 한국전력 적자폭이 커지며 전기요금 인상이 있어왔습니다. 폭염, 전기료 인상이 있는 가운데 한전은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내놓았는데 전기요금을 줄이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눈여겨보시면 좋은 제도라 생각하여 소개드리니 아래에서 내용 확인해보세요.
에너지 캐시백이란?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대 대상으로 전기사용을 줄인만큼 전기요금을 되돌려주는 제도입니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시행당시 현금으로 지급되었지만 이제는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캐시백을 지급하며 아래 두가지 캐시백으로 구분됩니다.
📌 기본 캐시백
최소 절감률 3%이상을 달성한 경우, 절감량 1kWh당 30원 지급 (단, 최대절감률 30%한도로 지급)
📌 차등 캐시백
평균 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30%를 한도로 절감률 구간별로 1kWh당 30~70원 차등지급
| 절감률 | 5%이상~10%미만 | 10%이상~20%미만 | 20%이상~30%이하 |
| 단가 | 30원/kWh | 50원/kWh | 70원/kWh |
복잡해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년보다 전기를 덜 써야 적용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전기세를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지급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
온라인으로 한전 에너지 마켓 플레이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아래에 링크를 달아놓겠습니다.
주택,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되어야합니다.
또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나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신규 전기사용 등으로 직전 1개년의 사용전력량 자료가 없으면 신청이 불가하며, 한전이 시행하는 다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면 참여가 제외됩니다.
위 사이트는 에너지 캐시백 신청을 위해 별도로 만든 페이지이며, 접속 후 회원가입하여 환급 신청을 해야합니다.
현재 신규가입 급증으로 서비스 가입이 지연된다는 안내창이 뜨니 혹시라도 로딩이 길다면 사람이 몰려서 그렇구나 알고가셔야겠습니다.
전기요금 절약방법
우선 여름에 전기세를 유독 걱정하는 이유는 다들 에어컨때문이실겁니다. 요즘 에어컨은 인버터형식으로 나오기에 인버터 에어컨 기준으로 에어컨 관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에어컨 사용 시 강풍, 가장 낮은 희망온도로 빠르게 온도 낮추기
- 자주 껐다켰다 하지 말기
-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여 공기순환 효율 높이기
- 냉방온도는 26~28도로 맞추며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상 벌리지 않기
-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여 효율 높이기
- 블라인드와 커튼을 사용해 실내 온도 낮추기
- 1등급 효율의 제품 사용하기
- 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 냉장고 저장율 60%, 냉동실은 가득 채우기
- 세탁물 한번에 돌리기
위와 같은 절약방법이 있으며 한전에서 소개하는 절감량을 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실천 방법 | 하루 절감 사용량 | 한달 절감 사용량 |
|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 1.08 kWh | 32.4 kWh |
| 시원한 차림하기 | 0.81 kWh | 24.3 kWh |
| 고효율 조명 사용 | 0.54 kWh | 16.2 kWh |
| 에어컨 설정온도 1도 높이기 | 0.41 kWh | 12.3 kWh |
|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 0.36 kWh | 10.8 kWh |
|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 | 0.19 kWh | 5.7 kWh |
| 비데 온열기능 끄기 | 0.1 kWh | 3.0 kWh |
| 세탁물 모아서 하기 | 0.09 kWh | 2.7 kWh |
|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 0.06 kWh | 1.8 kWh |
한전에서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등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달 절감 사용량을 보면 32.4 kWh로 최대 3,240원까지 절약이 가능한 정도이니 이 기회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 줄이고 캐시백 받아 이번 여름에는 알뜰하게 전기세 아끼는 것이 좋겠습니다.
